안녕하세요 이번엔 Path of Exile 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게임은 대표적으로 3개인데
League of Legend / Monster Hunter World
그리고 Path of Exile 입니다!
Path of Exile (이하 POE) 는 이번에 한국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제대로 시작해봤는데
저는 확실히 이런 핵앤슬래시 장르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스킬을 사용하여 다수의 몹을 없애는 쾌감은
제가 무언가 강한 것이 되었다는 대리만족을 충분히 채워주네요 ㅎㅎㅎ
(현실에선 말단 연구원이 이세계에선 세계를 구한 영웅?!)
1. 코브라 채찍 참고 영상 및 글
2. 시작부분 및 진행
2-1 진행간 팁 (독성운반자 개꿀)
2-2 타뷸라 노가다 겸 폐지 수집(초반 템 세팅)
2-3 저항력의 중요성
3. 현재 상태 캡쳐
--- 1 ---
https://cafe.naver.com/poekorea/372010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고 이 게임은 특히 고이고 고이신 분들이 추천해주시며 증명해주신 스타터 빌드를 따라가며 게임에 적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저번 리그때 처음으로 시작한게 아마 전기 충격 빌드 였습니다.
그 때는 이해도도 낮고 그래서 액트도 힘들게 밀고 맵핑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ㅠ
그러다가 OP 빌드인 정수 흡수 빌드를 만나고
맵핑까지 쭉쭉 밀리더라고요.
여러분 처음 시작은 무조건 OP 빌드로 시작하십쇼.
게임이 알아가는 재미도 있지만 너무 모르면 답답하기만 합니다.
제 생각에 이 게임의 가장 큰 단점인 진입장벽의 대부분은 스킬트리와 젬 시스템인데
OP 빌드 따라서 차근차근 적응하며 플레이하면
내 캐릭이 강해지며 맵핑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잡담이 길어졌네요.
위의 코브라 채찍 빌드를 참고하여 진행했습니다.
제가 이 글을 따로 남기는 이유는 제가 저 글만 참고하며 진행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종종 있었기 때문입니다.
역시나 POE가 은근 진입장벽이 높아서 당연히 하고 넘어가는 내용들이나 영상으로 구체적인 설명을 남겨두신 경우가 있기에 저는 제가 레벨업 및 메인 스토리 밀고 맵핑 하는 것 까지 차근차근 글로 남겨보겠습니다.
--- 2 ---
첫 시작 캐릭터는 쉐도우 입니다.
쉐도우로 캐릭터를 생성해주시고 차근차근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차후 전직은 어쌔신 입니다.
POB : Path of Build
POE의 어마어마한 스킬 트리를 원하는 빌드 별로 구분하여 보여주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https://pastebin.com/sREeshtM
위의 링크를 Path of Building 프로그램으로 Import 하여 봐주세요.
젬 및 무기 세팅
젬 및 무기세팅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U8yb0_oH5fgaCVAtXmRNWd4Av_flVI1fP1H9oJIP3_M/edit#gid=1930992244
이 글을 꼭 참고하셔서 젬을 세팅해주세요.
2-1.
우선 저희의 메인 딜링 스킬인 코브라채찍은
6링크를 모두 넣기까지 스프레드시트에 쓰인 대로 차근차근 진행시켜 주세요.
그리고 고통의 전령 / 독성운반자
전 나중에 액트 다 밀고 사용해서 몰랐지만
정말 사냥에 도움 많이 되는 스킬들입니다.
초반에 마나 관리가 된다면 꼭 사용하시면서 메인 스토리 진행하세요!
딜링이 너무 좋아서 지금 맵핑을 하고 있는 저의 상태에선 절대 뺼 수 없는 스킬입니다.
그리고 불멸의 외침 - 고사시키는 걸음 - 피격시 시전 보조 - 지속시간 증가 보조
이 조합은 생존성을 위한 조합입니다.
피격시 시전 보조 흔히 CWDT (Cast With Damage Taken) 이라 불리는 젬은
일정 데미지 이상 피격, 공격을 당하면 연결된 스킬을 발동시키는 보조 젬입니다.
여기서 불멸의 외침과 고사시키는 걸음 둘 다 받는 데미지를 줄여주는 역할입니다.
이 스킬은 어느 빌드에서든 필수이기에 꼭 챙겨주세요.
2-2.
폐지 수집 및 타뷸라 라사.
위의 캡처에서 보시면 아무 옵션이 없는 고유 장비 아이템은 타뷸라 라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아이템은 아무 옵션이 없지만 유일한 장점인 소켓 색깔 상관 없는 6링크를 갖고 있는 점입니다
이를 이용해서 초반에는 코브라채찍 6링크를 완성하여 딜을 충분히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뷸라 라사는 위의 겸손 카드를 9장 모아서 교환하면 바꿀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 카드가 어디서 잘 나오나?
액트 9 피의 수로에서 하이게이트로 가는 길은 위처럼 1자로 쭉 진행되는 맵입니다.
이 맵에선 우측 상단에 보시면 몬스터 레벨 61이어서 아이템도 61레벨 이상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겸손 카드도 비교적 잘 나온다고 알려져 있죠.
저도 아마 4~5시간 정도 이 맵만 노가다 하니까 9장 금새 모았습니다.
아 한개의 맵을 노가다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맵 이동하는 곳에서 "컨트롤 + 좌클릭"을 해주면 위와 같은 창이 뜹니다.
"생성"을 눌러주시면 같은 맵을 새롭게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자 여기선 아이템 레벨 61이상 짜리가 나오는데 여기선 통칭 "폐지 수집"을 할 수 있습니다.
흔히 이 폐지 수집은 카오스 레시피를 달리 부르는 말인데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특정 조건의 아이템들을 팔면 "카오스 오브"를 줍니다.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이템 레벨 60 ~ 74 인 아이템. (요구 레벨이 아닙니다.)
(무기 / 헬멧 / 갑옷 / 장갑 / 벨트 / 신발 / 목걸이 / 반지 2개)
여기서 무기는 양손 무기면 1개, 한손 무기면 2개가 필요합니다.
화살통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위의 모든 종류의 아이템을 모아서 팔면 카오스 오브를 줍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모든 아이템이 미확인 상태이면 카오스 오브를 2개 줍니다.
아니면 1개 줍니다. 위의 캡처 처럼 말입니다. (머리만 확인)
그러므로 꼭 미확인인 상태에서 팔도록 합시다.
모든 아이템이 퀄리티 20% 이면 3개를 줍니다.
하지만 이건 오히려 손해보는 장사이니 그냥 알고만 갑시다.
2-3.
후반 가면 끔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전 액트 다 밀면 무조건 폐지 주우면서 모은 카오스 오브로 저항력부터 챙깁니다.
투구, 신발, 장갑, 벨트, 반지에서는 저항력 챙기기가 제법 수월합니다.
거래소에서도 싸게 구할 수 있습니다.
제 기억엔 제가 전체 저항 (모든 저항 75%) 맞추는데 15카옵 이하로 들었던 기억입니다.
그만큼 싸게 쉽게 맞출 수 있습니다.
쉽지만 필수적으로 저항력과 체력을 꼭 챙겨야지 안그러면
딜은 나오지만 끔살 당해서 맵 6번 돌릴 기회 날려버리는 그런 일이 없습니다.
저는 지금은 맵핑을 하는 중입니다.
위의 지도 같은 것은 "아틀라스" 라고 하는데 지도들을 모아서 중앙으로 향하며
결국 최종 목표인 짱짱 쎈 보스를 잡으로 가는 길입니다.
코브라 채찍으로 사냥하는 방법은 위의 참고 글에서 아주 잘 설명해주십니다.
저는 정말 초보를 위한 중간 도움 글 정도를 작성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이후에는 거래소 이용이나 잡다한 팁 및 차후 진행 간에 알게된 팁들도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종 보스인 우버 엘더도 잡게 된다면 기념삼아 영상으로 남겨야 겠습니다.